영천, 농촌사랑소비자 교육 개강
영천, 농촌사랑소비자 교육 개강
  • 영천/ 장병욱 기자
  • 승인 2010.10.19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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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와 함께 하는 우리농업. 농촌 바로 알기 체험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1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시민들의 농촌에 대한 이미지를 새로이 하여 농업. 농촌의 신뢰를 회복하며,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촌사랑의 계기를 조성하고자 농촌사랑소비자교육 개강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교육은 관내 소비자 30명을 대상으로 10월 18일에서 11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7회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교육내용은 원예치료와 가정원예 실습, 농림부산물을 이용한 천염연색 실습,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버섯요리 실습 및 버섯가공장 견학, 우리쌀로 만든 떡케익 실습 등 몸소 체험하고 실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베란다 혹은 주말농장에 산야초를 파종하고 관리하는 방법 뿐 아니라, 원산지 표시제와 우리 농산물 식별체험으로 수입농산물의 부정유통으로부터 우리 농업인과 소비자를 보호할 수 있는 귀중한 체험 시간도 준비 되어있다.

교육생 조정숙(야사동, 40)은 “소비자가 꼭 알아야 할 기초 상식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가정의 살림을 책임지고 있는 주부 입장에서 많은 도움이 될거라 생각되며 앞으로의 교육이 기대된다”며 적극적으로 교육에 임했다.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윤광서 농촌지도과장은“이번 교육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에 대해 바르게 인식하고 소비촉진에 기여할 뿐 아니라, 지역 관내에서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소개해 영천을 알리고, 시민들의 농촌사랑 마인드를 갖게하여 앞으로 농업. 농촌의 서포터즈로써 역할을 유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