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추계배 전국초교 배구대회 '성료'
강진 추계배 전국초교 배구대회 '성료'
  • 강진/김광현기자
  • 승인 2010.10.1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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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문정초(남), 경기 안산서초(여) 우승

 

 

지난 15일부터 4일 동안 전남 강진군의 강진국민체육센터와 강진여자중학교에서 개최되었던 제43회 추계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가 폐막되었다.

지난 1968년 전국최초로 전국규모 초등학교 배구대회로 출발한 이번 강진에서의 추계배 대회에는 남여부로 나누어 24개 팀이 출전해 남자부에서는 광주의 문정초등학교가 강원 율곡초등학교에 역전승으로 우승기을 안았다.

한편 여자부에서는 경기 안서서초등학교가 광주의 치평초등학교와 3세트까지 접전 끝에 우승의 기쁨을 맛보았다.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에는 남자부에서 광주문정초 채지현선수가, 여자부에서는 경기안산서초의 김채림선수가 각각 선정되었다.

이외에도 우수상에는 박윤(율곡초,남)과 강승효(치평초,여)가, 세터상에는 정현승(문정초,남)과김가영(치평초,여)이, 공격상에는 전성환(율곡초,남)과  지민경(안산서초,여)이, 블로킹상에는 정다운(전남 담양동초,남)과 최경미(경기 파장초,여)가, 수비상에는 안재현(전남 순천대석초,남)과 김사라(서울 추계초,여)선수가 개인별 타이틀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