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 이론, 실습 및 선도 농가 견학 등 내실 있는 교육으로 호응
경남 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 도시농업과 강당에서 창원농업대학 수료식을 개최하고 지역을 선도할 스마트 농업경영인 24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올해 창원농업대학은 지난 5월 14일 '스마트 청년 농부' 과정으로 개강하여 6개월간 스마트팜 온실 환경관리 및 재배 기술 등의 이론과 현장 교육을 병행하여 총 17회(72시간) 과정을 운영했다. 특히 내실 있는 교과목 운영을 위해 스마트팜 시설 자동제어 장치 실습, 선도 농가 및 유관기관 견학 등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비중 있게 편성하여 교육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최명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사일로 학업에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참석하여 교육을 수료한 여러분들께 축하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교육과정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창원시 미래 농업이 더욱 스마트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09년 단감과정으로 시작한 창원농업대학은 올해까지 총 16기에 걸쳐 844명의 전문농업인을 배출, 창원 농업 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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