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고궁박물관서 문화상품 전시회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정종수)과 상명대학교 예체능대학(학장 유인수)은 19일부터 31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 지하 중앙홀에서 국립고궁 박물관에 소장된 문화재를 모티브로 한 ‘텍스타일아트에 담긴 왕실문화’ 문화상품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6월 양 기관이 협력해 추진한 첫 번째 사업으로, 상호 보유하고 있는 지식정보·인적자원 교류를 바탕으로 조선 왕실 문화를 계승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조선왕실의 유물과 특징적 문양들을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감각으로 재해석해 텍스타일 아트로 풀어낸 기능성 생활용품 등이 전시된다.
이번 고품격의 문화상품 전시는 젊은 학생들이 수준 높은 우리 왕실 문화의 가치와 우수성을 재확인하며, 디자인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왕실 문화를 활용한 문화상품개발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해 봄으로써 문화상품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관람안내 등 자세한 사항은 전화(02-3701-7643) 또는 국립고궁박물관 홈페이지(www.gogung.go.kr)를 참고하면 된다.
<신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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