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취약계층 편의성 개선
SBI저축은행은 자사 통합 애플리케이션(앱) 플랫폼 사이다뱅크에 쉬운모드를 도입하고 금융 취약계층 편의성 개선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사회 전반에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디지털 금융 서비스 이용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이번 쉬운모드는 고연령층 등 모바일 앱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금융 취약계층도 간편하게 비대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쉬운모드에서는 사용자 편의를 위해 자주 이용하는 메뉴 위주로 화면 배치가 바뀌며 어려운 단어나 아이콘 대신 쉽고 직관적인 용어를 큰 글씨로 보여주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또한 복잡한 절차를 최소화하고 진행 단계를 표시함으로써 사용자가 빠르고 간편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이체, 거래내역 등 금융권에서 일반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범위를 넘어서 예금 가입까지 쉬운모드로 가능하게 함으로써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이광호 SBI저축은행 디지털금융실장은 “SBI저축은행은 금융 사용자 관점을 최우선으로 염두하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서비스를 확대해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모든 고객들이 편리하게 금융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minseob2001@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