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의사 등 지도층, 性구매 늘었다”
이정현 “의사 등 지도층, 性구매 늘었다”
  • 유승지기자
  • 승인 2010.10.1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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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구매 사실이 적발돼 존스쿨 교육 이수 처분을 받는 사회지도층의 비율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법무부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이정현 의원(비례)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6년 의사와 변호사 등 전문직의 성구매 비율은 13.0%였지만, 2008년에는 전문직의 성구매 비율이 29.5%로 두배 이상 늘었다.

존스쿨 이수자들의 평균 성구매 횟수도 2008년 17.9회로, 2007년 이수자의 12.7회보다 크게 늘어났다.

다만 혼인 여부와 성구매에는 별다른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