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일산선 화정역 '엘리베이터 개량' 마무리
철도공단, 일산선 화정역 '엘리베이터 개량' 마무리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4.09.2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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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이용객 수 증가 따른 편의 향상 목적
개량을 마친 화정역 엘리베이터. (사진=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일산선 화정역 이용객 편의 향상을 위해 엘리베이터 개량 설치를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일산선 화정역에는 외부용 엘리베이터 2대가 있었으나 주변 상권 발달에 따른 유동 인구 증가로 휠체어 탑승자 등 엘리베이터 이용객 불편이 발생했다.

이에 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지난 2022년 3월 엘리베이터를 9인승에서 15인승으로 개량하는 등 순차적으로 개량에 착수했다. 작년 9월 엘리베이터 1대를 사용 개시한 후 나머지 엘리베이터도 지난 12일 사용을 개시했다.

최영환 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은 "이번 엘리베이터 개량을 통해 교통약자는 물론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철도시설물을 지속해서 개량해 철도 이용객 편의 증진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