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2’가 추석 연휴 이후에도 남다른 기세를 선보이며 500만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20일 오전 7시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상망에 따르면 영화 ‘베테랑2’는 지난 19일 23만330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468만6778명이다.
‘베테랑2’는 지난 13일 개봉해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유지했다. 개봉 이틀 만에 100만 관객 돌파, 개봉 5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남다른 기세를 선보였다. 지난 18일에는 73만명 넘는 관객을 동원하면서, 누적 관객 수 445만명을 돌파했다.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
‘베테랑’(2015) 이후 9년 만에 만들어진 속편이다. 류승완 감독, 황정민의 재회로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기세를 모아 ‘베테랑2’는해외에서 전 세계 관객들과 만남을 이어간다. 북미, 중동 지역과 홍콩, 태국, 베트남, 호주, 폴란드 등 163개국에 판매됐다. 이에 오는 9월25일 필리핀과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9월26일 홍콩, 태국, 9월27일 북미, 베트남 등 해외 개봉일을 확정 지으며 전 세계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9428명의 관객을 모은 ‘룩백’이 차지했다. 이어 3위는 9048명의 관객을 모은 ‘비긴 어게인’이다. 4위는 ‘에이리언: 로물루스’로 475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5위는 2997명의 관객을 모은 ‘정국: 아이 엠 스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