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평균 568만원…'기타 지방' 상승 주도
지난달 말 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가 전월 대비 0.02% 오른 568만2000원으로 집계됐다. '기타 지방' 분양가가 1.1% 오르며 상승세를 주도했다.
HUG(주택도시보증공사)는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집계해 분석한 '민간아파트 분양 가격 동향'을 19일 공개했다.
지난달 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는 568만2000원으로 전월 568만1000원 대비 0.02% 높아졌다.
지역별로는 기타 지방 분양가가 445만9000원으로 전월 441만원보다 1.1% 상승했다. 서울과 수도권 분양가는 전월 대비 각각 2.04%와 1% 하락했고 5대 광역시 및 세종시 분양가도 전월과 비교해 0.39% 내렸다.
지난달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만495가구로 전월 1만523가구 대비 28가구 감소했다. 지역별 신규 분양 물량은 수도권이 7794가구로 가장 많고 기타 지방과 서울이 각각 1829가구와 1621가구로 뒤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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