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철저한 공기질 실태조사와 함께 공기질 강화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환노위 소속 민주당 홍영표 의원(인천 부평을)이 10일 환경부가 제출한 최근 3년간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조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102곳이 유지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균종류별로 총부유세균 유지기준 초과가 54곳(52.9%), 포름알데히드 초과가 25곳(24.5%), 미세먼지 초과가 13곳(12.7%), 이산화탄소 초과가 10곳(9.8%)순으로 나타났다.
실내공기질 오염의 가장 빈번한 원인으로 나타난 총부유세균 초과 54개 기관 중 어린이집이 가장 많은 28곳(52.8%), 의료시설 24곳(45.2%), 산후조리원 1곳(1.9%)로 드러났다.
<신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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