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 정보센터는 13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직원들과 함께 자인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대형마트, 인터넷 등을 이용한 소비가 활성화되면서 전통시장 방문이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백영애 관장을 비롯한 직원 50여명은 제수 용품과 가족·친지들에게 전할 명절 선물 등을 구입하여 전통시장이 활성화되는 데 힘을 보탰다. 또한 시장 상인들과 소통하는 등 한가위 따뜻한 정을 나눴다.
백 관장은 “이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가 우리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면서 직원들에게 평소에도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하고 전통시장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gwkim@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