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기부자 명예의 전당’ 벤치마킹 이어져
‘남양주시 기부자 명예의 전당’ 벤치마킹 이어져
  • 정원영 기자
  • 승인 2024.09.1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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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에서도 방문
 

 

 

남양주시는 지난 12일 의정부시 세정과 관계자들이 ‘남양주시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청 본관 로비에 설치된 기부자 명예의 전당은 가로 11m, 세로 3m, 규모의 디지털 월로 구성됐으며, 기부자들의 헌액판, 사진, 기부 철학, 기부 내역, 현장 기부, 기부자 검색, 포토존, 홍보존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날 남양주시는 기부자 명예의 전당 설치 배경, 주요 기능, 유지관리 방법, 활성화 방안 등 의정부시 관계자들에게 설명했으며, 질의응답을 나눈 후 즉석 기부와 인증 촬영 등 주요 기능 등을 체험하는 것을 도왔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기부자 예우를 위해 헌액판 설치를 검토하던 중 남양주시 기부자 명예의 전당이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선정돼 벤치마킹 방문을 하게 됐다”라며 “헌액판 외에도 기부 체험과 인증 촬영, 기부증서 등 다양한 기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기부자들의 소중한 후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시민들이 기부문화를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나눔 선순환구조를 창출하는 공간으로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활용하고 있다.”라며 “남양주시 기부자 명예의 전당과 기부 키오스크가 의정부시의 디지털 명예의 전당 설치 및 운영에 좋은 참고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wonyoung5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