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한나라당 임동규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수사관직무성과평가시스템(IPAS)'에 성과평가 점수를 부정입력한 경찰은 458명으로 건수로는 744건에 달했다.
유형별로 보면 불필요한 서식을 입력한 경우가 219명(436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한사건을 여러건으로 분할해 입력한 경우(사건 쪼개기)가 148명(202건), 기타유형(신속처리 가점을 받기 위해 사건을 가지고 있다가 수사가 어느 정도 진행되고 나서 입력 등) 91명(106건)으로 집계됐다.
<신아일보>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