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9일 오후 연수구 선학중학교에서 학생 도박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밝은 터전 안전특공대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천시교육청, 인천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가 함께 주관하고 인천스마트쉼센터, 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 인천연수경찰서, 인천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인천연수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인천시일시청소년쉼터(이동형),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SBPT 퍼스널 트레이닝(인천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협약 기관) 등이 함께 참여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아동학대 예방과 도박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도박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건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캠페인을 마련했다. 9일 선학중을 시작으로 가정여중(10월 2일), 부평공고(10월 18일), 석정여고(10월 25일)까지 지역사회 전문가와 함께하는 단위 학교 맞춤형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인천은 읽걷쓰 한다 캘리그라피 쓰기 체험 △Don’t(돈) 내기, Be Happy △청소년의 진심에 귀 기울이다 △토닥토닥 연수구 마음 정거장 △여러분의 스마트한 쉼을 응원합니다 등 총 12개의 부스를 마련해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 도박과 아동학대 문제는 학교 구성원 모두가 관심갖고 예방과 근절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지역사회 전문가들과 함께 교육청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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