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저가 매수 유입에 상승 마감했다.
9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484.17포인트(p, 1.2%) 오른 4만829.59에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인 나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93.77p(1.16%) 오른 1만6884.60에 거래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 62.63p(1.16%) 상승한 5471.05에 거래를 마쳤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달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 인하가 확실시되는 만큼 통화완화 기대감을 안고 저가 매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애덤 크리사풀리 바이탈놀리지 투자분석가는 "과매도 상태와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가 저가 매수를 유도했다"고 말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는 지난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도체 업종 중심으로 상승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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