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시설물 청소·자재 정리 등 수행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3일까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건설 현장과 주변 도로 등에 대한 환경 정비를 한다고 9일 밝혔다.
행복청은 행복도시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고자 이번 환경 정비를 계획했다. 행복청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 행복도시 내 24개 건설 현장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먼저 현장 주변 도로 노면 및 보호 난간 등 도로 시설물을 청소하고 현장 주변 자재 및 위험 요소를 정리한다. 쓰레기 처리와 가설울타리 등 안전 시설물 파손 및 변형 부위를 개선하고 비산먼지 저감 시설도 살핀다.
또 경사지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도로포장 파손 부위를 보수한다. 귀성 차량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살수차 운행 및 공사 중인 구간 교통 안내 표지판도 정비한다.
김상기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앞으로도 건설 현장 주변 환경정비를 지속해서 실시해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행복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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