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IFOAM 세계유기농대회 초석 마련
내년 IFOAM 세계유기농대회 초석 마련
  • 양평/문명기기자
  • 승인 2010.10.0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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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제3회 아시아BMW 기술 교류회' 성료

 ‘제3회 아시아BMW 기술교류회’가 성공리에 마무리 됐다.

BMW아시아연대와 한국BM협회가 주관한 이번 기술교류회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양평 한화호탤엔드리조트와 양평군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열렸다.

‘인간과 지구의 환경을 살리는 대안농업을 지향하며’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한국과 일본, 중국, 필리핀, 태국, 캄보디아 등 6개국 관계 기관 및 농업인과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가한 군은 친환경농업 특구 위상 제고는 물론 내년 열리는 세계유기농대회 초석을 마련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BMW아시아연대 민병채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BMW 자연순환형 농업을 통해 땅을 살리고, 대기와 물을 깨끗이 하고, 종(種)을 살리는 위대한 성업(聖業)이 바로 우리의 선택이 아닌 의무임을 널리 알리고 확산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도와준 군과 참석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선교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전국 유일의 친환경농업특구로 지정받은 양평군은 안전한 먹거리 생산 및 유통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BMW 기술교류회는 인간과 지구의 환경을 살리는 대안농업을 논의하는 자리로 친환경농업에 대한 폭넓고 깊은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BMW 기술이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내년에 개최예정인 제17차 IFOAM 세계유기농대회의 성공적은 개최를 기원하고, BMW 기술 확산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