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9일 전국 낮 최고기온이 28∼34도까지 오르면서 늦더위가 이어지겠다.
일부 도심과 서해안,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4.1도, 인천 24.3도, 수원 22.7도, 춘천 22.8도, 강릉 22.8도, 대전 25.2도, 광주 23.8도, 제주 26.0도, 대구 25.1도, 부산 26.4도, 울산 24.6도 등이다.
수도권, 전라권, 경상권, 강원도 일부 지역과 제주도에는 이날 5∼4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인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이날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신아일보] 장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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