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터카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올해도 1위의 영광을 차지했다.
롯데렌탈의 롯데렌터카는 2024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렌터카 부문 단독 1위에 선정돼 10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NCSI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 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도 측정 지표다. △고객기대수준 △고객인지품질 △고객인지가치 △고객불평률 △고객충성도 △고객유지율 등 6개 부문을 평가해 매년 발표한다.
이번 렌터카 부문 조사에는 834명의 소비자가 참여했다. 롯데렌터카는 특히 고객인지품질, 고객충성도, 고객유지율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롯데렌터카는 지난해 신차 장기렌터카 서비스를 ‘마이카’와 ‘비즈카’로 리브랜딩하고 가수 이효리를 모델로 발탁해 다양한 캠페인을 이어왔다. 개인 장기렌터카 서비스 ‘마이카’는 고객 맞춤형 방문정비 서비스와 멤버십 혜택을 제공한다. 심사부터 견적까지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어 최근 이용자 수가 늘고 있다. 비즈니스 차량 관리 솔루션 ‘커넥트프로’를 도입한 ‘비즈카’는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비용 절감 및 맞춤형 차량 제공 서비스를 강화했다.
또한 중고차 장기렌탈 서비스 ‘마이카 세이브’와 온라인에서 모든 과정을 진행할 수 있는 ‘마이카 세이브 다이렉트’ 서비스도 도입해 고객 편의를 한층 높였다.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이사는 “10년 연속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고객들의 지속적인 사랑 덕분”이라며 “신차 장기렌터카라는 새로운 개념을 소개하며 시장을 선도해왔다. 앞으로도 변화하는 모빌리티 트렌드에 맞춰 서비스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렌터카는 평생 고객 관계 구축을 목표로 ‘2080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