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불법 촬영 탐지기’ 무료 대여 서비스 운영
구로구, ‘불법 촬영 탐지기’ 무료 대여 서비스 운영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4.09.0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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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탐지기, 렌즈탐지기 등 2종

서울 구로구가 ‘불법 촬영 탐지기’를 무료로 대여해 주는 서비스를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대여 품목은 전파탐지기, 렌즈탐지기 등 불법 촬영 탐지기 2종이다. 전파탐지기는 불법 촬영기기가 방출하는 전파를 탐지하고 렌즈탐지기는 노출된 렌즈 카메라를 감지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숙박업소나 영화관, 상가, 식당, 병원 등 민간 화장실 소유자뿐만 아니라 구로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불법 촬영 탐지기 대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대여 기간은 5일 이내다. 대여를 희망하는 경우 구로구청 복지정책과에 전화로 대여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전파탐지기 작동 (사진=구로구청)
전파탐지기 작동 (사진=구로구청)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