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소통이 피어나는 '제기동 온뜰' 문 열다
문화와 소통이 피어나는 '제기동 온뜰' 문 열다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4.09.05 16: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일 주민 공유공간 ‘제기동 온뜰’ 개관식 열려
전시와 문화 활동 펼쳐지는 거점 공간으로 역할 기대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4일 주민 공유공간 ‘제기동 온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고려대학교 교수,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제기동 온뜰’의 개관을 축하했다.

행사는 ‘제기동 온뜰’ 건립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이필형 구청장의 기념사, 내빈축사, 테이프 커팅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건물 내 갤러리에 전시된 지역 기반 신진 작가 7명의 ‘이미지 스티칭(Image Stitching)’ 작품전을 관람하기도 했다.

‘제기동 온뜰’은 지상 2층, 총 연면적 133.38㎡ 규모로 1층에는 전시 공간인 ‘고(GO)갤러리’가, 2층에는 ‘고대앞마을 도시재생사업 현장지원센터’가 위치해 있다.

‘고(GO)갤러리’는 지역의 거점 문화 공간으로서 전시와 문화 활동을 위한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관 문의는 고대앞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4일 열린 ‘제기동 온뜰’ 개관식에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가운데 보라색 조끼)과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동대문구청)
4일 열린 ‘제기동 온뜰’ 개관식에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가운데 보라색 조끼)과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동대문구청)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