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형 농협인 인천 부평농협과 농촌형 농협인 전남도 관산농협이 부평농협 본점3층 회의실에서 두 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도농상생 1도3농’운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이번 협약식에서는 김재득 인천농협 총괄본부장도 참석하여 두 농협의 자매결연과 발전을 격려했다.
두 농협은 도농상생의 정신으로 동반성장을 위한 사업연계, 상생·협력 문화 조성을 위한 자원 교류 등을 다짐하며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 실익 증진에도 함께 뜻을 모았다. 한편,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평농협은 무이자선급금 5억원을 관산농협에 전달했다.
부평농협 최영민 조합장은 “대내외로 농업·농촌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관산농협과 함께 도농상생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