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제49회 군민의 날을 맞아 지난 1일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제46회 군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
10만 홍성군민의 화합을 다지고 지역발전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이회창 국회의원, 안희정 충청남도지사, 주민등 약 1만5,000여명이 참석했으며, 향토문화 선양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하영 전 홍성문화원장 등 4명이 홍주문화상을 수상했고, 군정발전 유공자 등 24명에게 표창 및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11개 읍·면을 대표하여 출전한 선수단의 입장과 개회식에 이어 육상, 배구, 시름, 족구 등 총 18개 종목에 걸쳐 열띤 레이스를 펼쳤다.
한편 군 관계자는 “선의의 경쟁을 벌였던 각 읍·면 대표 선수들과 뜨거운 응원으로 선수들을 격려했던 주민들의 모습에서 충남의 새로운 중심으로 부상하는 홍성의 기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오늘 경기 내내 높은 문화의식으로 원활한 진행에 협조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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