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협동조합, 공동사업지원자금 6400만원 지원
광주전남 협동조합, 공동사업지원자금 6400만원 지원
  • 정혜정 기자
  • 승인 2024.08.2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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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 중소기업조합원 자금지원 참여
중소기업 성장 위해 성장기반 마련 독려
(왼쪽부터) 임경준 광주전남중소기업회장 /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사진=중기중앙회]
(왼쪽부터)임경준 광주전남중소기업회장과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사진=중기중앙회]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조합원들이 지원자금을 전달했다.

22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광주광역시 상무지구에서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들이 마련한 공동사업지원자금 6400만원의 출연금 전달식을 2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연금은 광주전남아스콘공업협동조합과 광주전남연식품공업협동조합이 각각 1000만원씩 여수오천산업단지식품가공사업협동조합과 전남남부레미콘사업협동조합이 각각 500만원씩 출연하는 등 24개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이 힘을 모아 준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임경준 광주전남중소기업회장을 비롯해 광주전남지역 협동조합 이사장 23명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올해 공동사업지원자금 출연이 협동조합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활기를 되찾고 있다”며 “아직 본격적인 공동사업 지원사업을 추진하기에는 자금 규모가 부족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광주전남지역 협동조합의 참여가 더 많은 지원자금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협동조합 외에도 금융기관과 대기업 등도 출연에 동참해 중소기업 성장 기반 마련에 함께 해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hjeong2@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