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을지연습 상황실 및 환경공무관 휴게실 격려 방문
중구의회, 을지연습 상황실 및 환경공무관 휴게실 격려 방문
  • 허인 기자
  • 승인 2024.08.2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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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의회 의원들이 ‘을지로 고운자리’ 공무관 휴게실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소재권 서울 중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양은미 부의장, 조미정 의회운영위원장, 손주하 행정보건위원장, 이정미 의원, 길기영 의원은 이날 을지연습 훈련 상황을 참관하여 진행 상황을 보고 받고, 비상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이들은 구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훈련이니만큼 실전처럼 임해줄 것을 당부하며, 무더위 속에서도 을지연습 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상황실 직원들에게 격려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지난 8월 20일에는 소재권 의장과 양은미 부의장, 조미정 의회운영위원장이 의회사무과를 방문해 훈련 상황을 점검하고, 24시간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후 의원들은 을지로동에 위치한 ‘을지로 고운자리’ 환경공무관 휴게실을 방문했다. ‘을지로 고운자리’는 환경공무관들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사기 진작을 위해 지난 2022년 1월에 건립된 시설이다. 의원들은 휴게실 운영 현황을 확인하며 환경공무관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들의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근무 여건과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소재권 의장은 “급변하는 국내외 안보 상황에서 지역 안보위기 대응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며 “이번 을지연습 훈련이 국가적 위기 상황 시 즉각적인 대비 태세를 갖출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중구의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묵묵히 애써주시는 환경공무관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환경공무관분들이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현장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실효성 있는 정책과 지원 마련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urin02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