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상황 모니터링…폭염 등 추가 피해 발생 시 8월 말 추가 진행
KGC인삼공사는 폭우로 피해를 입은 계약재배 농가를 위해 인삼 구매시기를 이번 달 초로 앞당겼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집중 호우로 인삼밭이 침수되면 인삼이 땅 속에서부터 썩어갈 수 있기 때문에 인삼의 상품성이 나빠질 가능성이 있다.
KGC인삼공사는 인삼 구매가 끝날 때까지 재해 대응 프로세스를 운영해 피해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단계별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장마 이후 계속되는 폭염 등과 관련해서 농가에 추가 피해가 발생할 경우 8월 말 조기 구매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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