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신입사원'과 '1994 입사자'의 만남
입문교육 첫 날 방문…대화와 격려 이어져
입문교육 첫 날 방문…대화와 격려 이어져
박성희 KG스틸 사장이 신입 입문교육에 참석해 신입사원들을 격려하며 대화를 나눴다.
KG그룹은 박 사장이 지난 5일 경기도 용인시의 KG그룹 써닝리더십센터 연수원에서 진행된 2024년 신입사원 교육 현장에 첫날 방문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입문교육은 올해 KG스틸에 입사한 신입사원 3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박성희 사장을 비롯한 KG스틸 경영진들이 교육장을 방문해 MZ세대 신입사원들의 질문에 직접 답변하며 이야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박성희 사장은 1994년 KG스틸에 사원으로 입사한 후 사장직에 오르기까지의 경험과 성장 과정을 공유하며 30여 년간 쌓인 교훈을 신입사원들에게 전달했다. 경영진으로서는 신입사원들의 고민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선배로서 현실적이고 진솔한 조언을 남겼다.
이어 그는 “KG스틸 입사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책임감 있는 회사 생활은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신입사원으로서 주어진 업무의 이유를 고민하고, 즐겁게 근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소통의 시간’에 대해 한 신입사원은 경영진의 관심과 공감을 느낄 수 있었다며 회사 생활을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KG스틸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직원 간 적극적인 소통이 가능한 업무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hjeong2@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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