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부산 '고래사 어묵'과 '카드형 상품권 스타가맹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이용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오는 15~24일 열흘간 부산 부전마켓타운 내 고래사 어묵 본점에서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10~18시 사이 부전마켓타운과 고래사어묵에 방문하면 매장 앞 홍보 부스에서 매일 300명에게 선착순으로 카드형 상품권 쿠폰을 지급한다. 또 부전마켓타운의 카드형 상품권 가맹점 937여 곳에서 카드형 상품권으로 결제 후 홍보 부스에 방문하면 마사지기, 고래사 어묵 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카드형 상품권은 보유한 카드를 앱에 등록하여 사용하는 디지털 상품권으로 '온누리상품권' 앱을 통해 10%할인된 금액으로 충전 및 사용이 가능하다. 전국 2000여 곳의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형 상점가의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부산 바다를 경험하면서 함께 방문할 수 있는 스타가맹점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부산 스타가맹점 고래사어묵을 방문하고 카드형 상품권 혜택도 많이 받아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임종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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