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개통된 8호선 구리 환승역 에스컬레이터 안전관리에 구리시 안전보안관 협의회가 발벗고 나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3일 안전보안관 협의회는 안전위반행위 신고와 안전점검 활동으로 안전수준을 높이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생활주변 안전 자율점검 문화 확산을 위해 결성됐다고 밝혔다.
이 같은 협의회의 8호선(별내선) 구리 환승역 안전관리는 65m에 이르는 국내 최장길이의 에스컬레이터의 구리 시민안전을 위한 자원봉사로 활동이 전개되고 있다.
안전보안관들은 안전교육 이수를 통해 안전보안 활동을 희망하는 구리시민으로 이협의회는 2019년 발대식을 통해 결성 현재 안전교육을 이수한 회원이 현재 103명에 이른다.
그 동안 안전보안관협의회의 활동은 어린이보호구역 및 노인보호구역 정기순찰 및 집중 단속,특히 스쿨 존 안전을 무시하고 관행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불법주정차 .안전띠 미착용 .과속운전등에 대해 순찰활동을 벌여 왔다.또한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여부 정기순찰은 물론 계도를 통한홍보와 인명피해 다발지역인 구리전통시장과 구리역 인근에서 순찰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안전보안관 협의회는 최근 개통된 별내선 구리역에 대한 안전관리가 중요하다고 판단, 출·퇴근 시간에 각,각 5명의 안전보안관이 투입돼 구리시민을 위한 안전관리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안정섭 안전보안관 협의회장은 "4계절 지역안전을 위해 '지역 안전 한바퀴'라는 일념하에 구리시민을 위한 안전순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히며 "봄, 가을은 등산로와 축제장 안전순찰 여름은 장마대비 침수 붕괴 우려지역, 관내 물놀이 안전점검, 겨울은 한파쉼터 결빙도로등 구리시 안전관리에 최선의 노력할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