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가성비 좋은 이탈리아 슈퍼투스칸 와인 선봬
세븐일레븐, 가성비 좋은 이탈리아 슈퍼투스칸 와인 선봬
  • 강동완 선임기자
  • 승인 2024.08.1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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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이 이탈리아 와인 기획전을 진행한다.[제공=세븐일레븐]

프랜차이즈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휴가철을 맞아 늘어난 와인 수요에 맞춰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이탈리안 와인 기획전을 선보인다.

여름철을 맞아 시원하게 즐기기 좋은 프랑스 샴페인을 MZ세대 메가 트렌드로 자리잡은 ‘MBTI’와 결합해 개인 취향 맞춤형 샴페인들을 선보였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7월 전통 와인강국 프랑스의 샴페인에 이어 8월은 3천년의 와인 역사를 지닌 이탈리아 와인 기획전 ‘렛츠 잇탤리(Let’s Eataly)’를 선보인것.

‘귀달베르토 2021’은 와인평론가들의 찬사를 받는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 슈퍼투스칸 와인 중에서도 효시인 ‘사시까이아’의 세컨드 와인이다. 이탈리아 와인 특유의 기분 좋은 산미로 와인 마니아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루첸테 2021’은 이탈리아 명문 와이너리 ‘루체’의 세컨드 와인으로 가볍게 슈퍼투스칸을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좋은 데일리 와인으로 평가 받는다. 루체는 역사와 전통을 지닌 이탈리아 토스카나의 ‘프레스코발디’와 첨단 와인 양조 기술을 내세운 미국 나파밸리의 ‘로버트 몬다비’가 합작해 설립한 와이너리다.

‘루첸테 2021’은 블랙베리향의 아로마를 베이스로 체리, 자두, 라즈베리, 바닐라 등 다양한 맛을 느껴볼 수 있으며, 부드러운 탄닌감(와인에 들어 있는 폴리페놀로 떫고 쌉싸름한 맛을 내는 성분)도 지니고 있다.

이외에도 ‘현존하는 가장 위대한 이탈리아 와인메이커’라고 불리는 카를로 페리니의 손길을 거친 ‘지오도 라퀀타 2021’과 이탈리아 와인 대부 ‘안티 노리’를 대표하는 ‘빌라안티 노리 끼안티 클라시코’, 뿔리아 지역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독특한 품종으로 만든 ‘카를로 사니 수수마니 엘로’ 등 유서 깊은 이탈리아 와인들을 3만원대의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렛츠 이탤리 기획전을 기념해 할인행사도 선보인다. 오는 31일까지 이탈리아 기획 와인 7종을 포함해 총 65종의 와인을 네이버페이 머니 또는 현대카드, NH카드로 결제 시 2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송승배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와인MD는 “와인 또한 최근 소비 트렌드에 따라 양극화 현상을 보임에 따라 지난달은 샴페인 마니아들을 위해 50만원 이상의 고가 상품도 준비했다면 이번 달 같은 경우는 이탈리아 슈퍼투스칸 와인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실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매달 색다른 주제로 와인기획전을 3년간 진행해오고 있는데 많은 와인애호가 분들에게 다음달이 또 기다려지는 기획전을 선사할 수 있도록 힘써오고 있다”고 말했다.   

adevent@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