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추진·현장부서 55개 참여…사업 현황·개선방안 논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3일 경남 진주 중진공 본사에서 '고객가치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객가치전략회의는 고객만족 제고를 위한 전략 수립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난해 신설됐다. 이날 회의는 이병철 중진공 부이사장과 55개 사업 추진부서 및 현장부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선 중진공 정책 지원사업의 편의성 제고, 양방향 소통 확대, 선제적 고객응대 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또한 각 사업 추진부서의 고객만족도 분석 결과와 이행 현황, 개선 방안 등이 공유됐다. 고객과 직접 접하는 현장 부서의 의견도 함께 논의됐다.
중진공은 지난 4월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한 '2023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종합만족도 점수 91.3점을 기록했다. 올해는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 선정을 목표로 현장 의견을 반영한 사업 개선, 디지털 전환에 따른 맞춤형 온라인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병철 부이사장은 "이번 회의에서 나온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고객 중심의 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향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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