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강남 논현동 빌딩 사무실' 등 국유부동산 343건 대부·매각
다음 주 '강남 논현동 빌딩 사무실' 등 국유부동산 343건 대부·매각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4.08.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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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4일 온비드 입찰…신규 물건 119개 포함
다음 주 온비드 입찰 예정인 주요 국유부동산 물건(단위:천원). (자료=캠코)
다음 주 온비드 입찰 예정인 주요 국유부동산 물건(단위:천원). (자료=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12~14일 국유부동산 총 343건을 공공자산 처분 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대부 또는 매각한다고 10일 밝혔다.

캠코는 활용도 높은 국유부동산을 선별해 매주 온비드를 통해 대부 또는 매각한다. 국유부동산은 소유권이 국가에 있어 근저당과 임대차 등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다.

이번 공개 입찰에는 경작용 토지와 주거용 건물 등 신규 물건 119건과 최초 대부·매각 예정가보다 저렴한 물건 224건이 포함됐다.

주요 대부 물건에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 소사동 '전'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농서동 '대지'가 있다. 매각 물건은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빌딩 사무실'과 울산시 울주군 삼남읍 교동리 '대지' 등이다.

캠코는 입찰 참여 전 부동산 형태와 위치 등 현황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고 부동산별 행위 제한 등 상세 이용 조건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자세한 공고·입찰 정보는 온비드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 온비드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