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일)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의 검증이 이뤄진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국회에서 유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한다.
청문회에선 올해 대폭 삭감된 연구개발(R&D) 예산과 유 후보자의 정보통신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초전도체 주식 취득 배경과 장남의 병역 기피 논란, 차남의 재산신고 거부에 대한 질문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지난 7월19일 유 후보자는 "R&D예산 편성 과정에 과학기술계와 소통이 부족한 아쉬운 점이 있다"며 "전문가, 현장 연구자들과 적극 소통해 R&D 예산이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정보통신 분야 전문성에 관해선 "ICT 분야에 필요한 소재·부품을 해와서 (ICT 분야)이해는 충분히 갖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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