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와 코스닥은 저가매수세가 지속 유입되며 상승 마감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46.26포인트(p, 1.83%) 오른 2568.41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전일보다 6.88p(0.27%) 내린 2515.27에 개장했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15.67p(2.14%) 오른 748.54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은 이날 오전 전일보다 1.05p(0.14%) 내린 731.82에 장을 시작했다.
이날 코스피는 개인이, 코스닥은 개인과 기관이 매수세를 보였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개인이 2961억원을 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207억원, 3070억원을 매도했다. 코스닥은 외국인이 1603억원 매도했지만,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56억원, 330억원 매수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제약과 증권은 전일 대비 각각 5.22%, 3.51% 올랐다. 반면 화장품과 철강은 전일 대비 각각 6.63%, 0.76% 내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2원 오른 1376.8원에 장을 마쳤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와 코스닥은 저가매수세가 지속 유입되며 상승 마감했다"며 "삼성전자와 헬스케어, 밸류업 등에서 상승하며 시총상위 대형주가 반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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