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정주시설 신대지구 개발 추진 '순조'
외국인 정주시설 신대지구 개발 추진 '순조'
  • 광양/이용진기자
  • 승인 2010.09.1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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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제청, 투자유치 위해 정주환경 조성에 최선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의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신대배후단지 조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6일 구역 내 순천시 해룡면 신대리 일원 300만㎡에 추진중인 신대배후단지가 단지조성 공정율 71%, 단지 분양율 75%로 순조롭게 개발이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신대배후단지는 2011년까지 5,600억원을 투입하여 11,730세대, 3만명의 교육, 의료,  주거, 레저를 포함한 친환경 복합도시로 외국인의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외국교육기관 부지 139천㎡와 외국의료기관 부지 98천㎡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전용 임대주택도 단지 내 전체 세대수의 1~10%(117세대~1,173세대)를 공급하도록 실시계획에 반영하였고, 지역건설사에서 외국인 전용 임대아파트를 포함한 아파트 건축사업을 지난 8월 20일 승인받아 ’11년 건축공사를 착공할 계획으로 추진 중에 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이와 함께 외국인정주여건에 중요한 교육과 의료 기관 유치를 위해 전력하고 있다.


외국인 학교 및 연구기관 유치와 관련하여 현재 네덜란드국제물류대학(STC-K 학부과정), 세라믹 특화대학원 등 6개 기관과 학교.병원 유치 관련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2012년 3월경 순천 신대지구 외국교육기관 부지 내 2만평으로 1,500명 정원 초중고 외국인학교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 병원의 경우 순천,여수지역 병원인프라가 좋고 산재 병원들도 있어서 병원의 여건은 무난하나 집행법 성격이라 할 수 있는 외국인 병원 관련 특별법 제정이 국회 통과를 주시하며 외국병원 유치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