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iM증권 사명 변경, '더 나은 가치, 함께하는 미래' 선포
하이투자증권→iM증권 사명 변경, '더 나은 가치, 함께하는 미래' 선포
  • 박정은 기자
  • 승인 2024.08.06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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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新) CI와 사명 일체화 일환

성무용 iM증권 사장(왼쪽 네 번째)과 직원 대표들이 6일 서울 영등포구 iM증권 본사에서 개최한 사명 변경 비전 선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iM증권)

iM증권(옛 하이투자증권)은 6일 서울 영등포구 iM증권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와 사명 변경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성무용 iM증권 사장은 "35년 역사의 하이투자증권이 이번에 iM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전임직원들과 함께 새롭게 태어난다는 각오로 회사의 핵심가치인 고객가치, 기업가치, 직원가치를 잘 실천해서 지속 가능한 100년 회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사명 변경은 그룹 신(新) CI와 사명 일체화의 일환으로 DGB금융그룹의 타 계열사는 지난 6월 5일 iM뱅크의 시중은행 전환 선포식과 함께 사명에 iM을 적용하고 있다.

증권은 사명에 증권사의 정체성을 명확히 나타낼 수 있도록 iM에 '증권'이라는 용어만을 표기해 보다 직관적으로 회사의 업무 영역을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iM증권은 이날 비전 선포식에서 새로운 비전으로 △'더 나은 가치, 함께 하는 미래'를 제시하고 회사가 추구해야 할 핵심가치 △'고객, 기업, 직원'과 슬로건 △'iM More, iM Fine'를 함께 공표하면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전임직원이 솔선수범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iM증권 관계자는 "고객에게 더 다가가는 '고객가치 경영'과 더 나은 미래에 기여하는 '기업가치 경영', 더 발전하는 나를 위한 '직원가치 경영'을 핵심가치로 수립하여 전임직원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자는 의미의 'iM More'와 질적인 성장과 건강한 조직이라는 의미를 부여한 'iM Fine'을 합쳐서 'iM More, iM Fine'이라는 슬로건을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iM증권은 사명 변경을 기념해 여의도 일대 및 전국 각 지점 인근에서 가두 캠페인을 실시하고, 앞으로 플로깅 활동 등을 통한 임직원 사회공헌 활동과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한 이용자 제안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him56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