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롯데마트·슈퍼 "맛있는 복숭아 대령이오"
[포토] 롯데마트·슈퍼 "맛있는 복숭아 대령이오"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4.08.06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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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직원이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과일 매대에서 납작복숭아와 이노센스 복숭아를 알리고 있다. [사진=롯데쇼핑]
롯데마트 직원이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과일 매대에서 납작복숭아와 이노센스 복숭아를 알리고 있다. [사진=롯데쇼핑]

롯데마트·슈퍼는 납작복숭아와 이노센스 복숭아를 합리적 가격에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8일부터 선보이는 전북 임실군 산지 납작복숭아는 타이벡 농법으로 재배해 당도가 우수한 것은 물론 껍질이 부드럽고 달콤해 한입에 베어 먹기 편한 품종의 복숭아다. 타이벡 농법은 고밀도 폴리에틸렌 섬유를 복숭아나무 아래 설치해 수분 흡수를 막고 일조량을 늘려 당도를 높일 수 있기에 장마철 더욱 빛을 발하는 재배 농법이다.

롯데마트·슈퍼는 임실뿐만 아니라 경북 경산 산지의 6개 농가의 물량을 추가로 확보해 더욱 많은 소비자들에게 납작복숭아를 선보일 수 있도록 공급량을 확대할 예정이다.

경북 경산에서 재배된 이노센스 복숭아는 겉모양이 천도복숭아와 비슷하지만 속이 하얀 백도와 같다. 신맛이 적고 당도가 높아 맛은 신비복숭아와 비슷하지만 평균 중이 약 30% 정도 크다.

방준하 롯데마트·슈퍼 과일팀 MD(상품기획자)는 “올 여름 ‘복게팅(복숭아+마케팅)’ 열풍과 희귀한 이색 복숭아 인기에 발맞춰 다양한 품종의 복숭아를 확대 운영한다”며 “특정 시기에만 맛볼 수 있는 이색 복숭아 품종들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