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웅동1동, 조직 유대강화 소통창구 마련
진해 웅동1동, 조직 유대강화 소통창구 마련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4.08.0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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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동장이 쏜다’ 별칭 직원 소통 다과회
경남 창원시 진해구 웅동1동이 즐겁게 일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들을 격려하고자 소통 다과회를 열었다 (사진=창원시 진해구)
경남 창원시 진해구 웅동1동이 즐겁게 일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들을 격려하고자 소통 다과회를 열었다 (사진=창원시 진해구)

경남 창원시 진해구 웅동1동은 즐겁게 일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들을 격려하고자 소통 다과회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웅동1동은 행정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로 소통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한 달에 두번 부서장이 솔선하여 소통 다과회를 실시하고 있다.

‘오늘은 동장이 쏜다’라는 별칭으로 운영되고 있는 소통 다과회는 직원들의 업무추진 노고 격려, 고충, 건의사항 등을 자유롭게 말하는 자리다. 회를 거듭할수록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쌓이고 즐겁게 일하는 직장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으며, 특히 부서 막내 직원이 우리 부서의 자랑거리로 이 소통 다과회를 꼽을 만큼 직원들의 반응이 좋다.

방종배 웅동1동장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젊은 공무원들의 높은 이직률, 따돌림, 괴롭힘 등을 보며 우려의 마음으로 시작한 소통 다과회가 조직 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거 같아 뿌듯하다”며 “더욱 적극적인 소통으로 직원들의 능력이 마음껏 발휘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주민들에게 최고 수준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