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상반기 상업 운전 목표
현대엔지니어링은 OCI에너지로부터 '힐스보로 태양광발전소' 사업권을 인수했다고 1일 밝혔다.
힐스보로 태양광발전소는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남쪽 100km 거리에 있는 힐 카운티 지역에 지어지는 플랜트로 연산 492GWh 발전량을 갖출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힐스보로 태양광발전소 상업 운전일을 2027년 상반기로 계획했다. 현재 시공을 맡을 현지 EPC(설계·조달·시공) 기업들을 접촉 중이며 주요 기자재와 태양광 모듈 공급 업체 선정도 검토 중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힐스보로 태양광발전소 사업권 인수를 통해 차세대 에너지 분야 전문기업으로서 면모를 갖추게 됐다고 평가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힐스보로 태양광발전소 사업 인수를 통해 당사의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 추진에 한층 더 힘을 싣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세대 에너지 관련 사업 개발 및 운영에 적극적으로 나섬으로써 지속 가능한 미래를 창조하는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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