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강서양천교육지원청 과 국립항공박물관은 상호협력을 통한 지역연계 교육과정 활성화를 위해 지난 24일 국립항공박물관에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력의 주요내용은 ▲강서양천 관내 학생 대상 국립항공박물관 전시·교육 프로그램 제공 지원 ▲강서양천 관내 교원 대상 국립항공박물관 연계 교육역량 강화 지원 ▲국립항공박물관 교육자료 공유 및 행정 지원 ▲국립항공박물관의 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 운영 지원 ▲국립항공박물관의 전시 및 교육프로그램 홍보 지원 ▲기타 상호 합의하는 협력 사업 등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은 국립항공박물관이 운영하고 있는 전문 항공 프로그램 및 시설 제공과 함께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의 다양한 교육과정 지원활동을 활용해 단위학교의 수준 높고 알찬 지역연계 교육과정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손기서 교육장은 “우리 강서양천 지역 내에 학생들이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는 항공전문시설이 있다는 것은 큰 축복이다. 국립항공박물관과의 이번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항공분야에 더욱 친숙하게 다가서 다양한 항공분야의 지식을 습득하고 체험함으로써 항공에 대한 꿈을 키우고, 머지않은 미래에 우리나라 항공산업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역량있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023년부터 ‘그곳이 알고싶다’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강서양천 관내의 지역기관을 발굴하고 기관 정보 및 교육프로그램 등을 접근하기 쉽게 학교에 안내해 지역연계 교육과정을 활성화시키는데 이바지하고 있으며, 올해도 지역의 유수한 기관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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