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의회는 24일 관내 모 음식점에서 ‘제9대 구로구의회 후반기 의장단 기자간담회’ 를 개최했다.
후반기 의회 원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의회 운영에 관한 내용 등을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기자간담회는 정대근 의장, 더불어 김철수 부의장, 국민의 힘 김철수 운영위원장, 이명숙 국민의 힘 대표의원, 방은경 행정기획위원장, 최태영 복지건설위원장, 언론인 24여명, 의회사무국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구로구의회 의장단은 출입기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올 후반기 회기운영 일정과 의정활동 계획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의정 홍보강화와 지역발전을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구의회는 구민과의 소통, 언론과의 소통을 더욱 활발히 하며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구로구의회 의원들의 내실 있고 역동적인 현장 위주의 의정활동이 구로구민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했다.
정대근 의장은 “인사권재정집행권 등 의장의 권한을 의장단과 충분히 공유해 의장단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며 “구로구의회 모든 의원들은 소통과 협력, 구민에 대한 섬김의 자세로 구민이 신뢰하는 따뜻한 의회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후반기 의회 운영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항상 노력하고 희생하는 정신으로 구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언론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언론과의 소통으로 구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추진 중인 사업과 주요시책에 대해 사업의 당위성과 진행 사항을 신속·정확하게 언론에 제공하고, 오해의 소지가 있거나 왜곡 될 가능성이 있는 사안 등에 대해서는 꾸준히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