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가 “회사의 전략적 성장 방향인 ‘LEAD’를 통해 글로벌 주요 물류기업으로 도약하자”고 강조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최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강 대표를 비롯해 전 임원 및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LEAD’는 물류시장 선도(Leading), 사업영역 확장(Expanding), 부가가치 창출(Adding value), 차별화(Differentiating)를 말한다. 강 대표는 이를 이루기 위한 새로운 경영 방침으로 △선도적인 고객 차별화 △글로벌 성장 추구 △고부가가치 신사업 개발 △내‧외부 협력 강화를 제시했다.

전략 회의는 올해 상반기 실적을 리뷰하고 하반기 영업‧운영 방향 및 실행 과제 공유, 신 경영 방침과 전략적 성장 방향을 기반으로 중장기 성장 전략을 제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상반기 △미국–멕시코 국경 간 운송 및 글로벌 사업 전략적 확대 △항공 수하물 원스톱 운송(이지드랍 서비스) △풀필먼트‧크로스보더 이커머스(CBE) 사업 확대 등을 통해 달성된 경영 성과와 활동을 공유하고 하반기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 실행 전략도 도출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전략 워크숍을 통해 하반기 목표를 달성하고 기업 가치를 제고할 것”이라며 “차별화된 신 기술과 사업을 통해 글로벌 물류를 선도하는 혁신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우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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