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공공기관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공공기관 정보보안 관리실태는 매년 국가정보원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평가다. 이번 평가에서는 관리·기술적 보안, 위기대응 역량 등 3개 분야 40개 항목에 대한 이행여부를 평가했다.

소진공은 정보보안 강화를 위해 국정원·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와 함께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정보시스템의 보안 대책 수립, 전담인력 강화, 각 사업 시스템의 보안 등을 관리했다. 특히 △시스템 접근통제 △사용자 인증강화 △임직원 인식제고 교육 등을 실시했다.

소진공은 올해 사이버침해 대응 모의훈련, 백업 점검, 재해·재난 대응 훈련, 보안취약점 점검 등의 정보보호 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사이버테러와 개인정보 유출이 심각해져 정보보안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보보안 준비태세를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임종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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