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강사 초빙 성희롱·성폭력 예방 강의
LX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공사)는 23일 전북 전주시 LX공사 본사에서 '윤리경영 대면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LX공사는 임직원 윤리경영 의사 확립과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최유정 전북양성평등센터 전담연구원을 초빙해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했고 김영미 강사를 불러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박상기 LX공사 청렴 감사는 갑질 개선·청렴 관련 교육을 했다.
LX공사는 반부패·청렴·윤리 인권 조직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해 지난 2022년 윤리경영 센터를 신설하고 윤리·인권 위험 관리 프로세스와 윤리경영 표준모델을 구축하는 등 대응체계를 고도화했다.
이를 통해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사후 모니터링을 강화 중이다. 피해자 보호 조치와 상담 연계 등을 통한 일상 회복 지원에도 힘쓰는 중이다.
윤리경영 강화를 위해 상호 존중 문화와 내부통제 강화,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등 윤리 문화 확산을 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어명소 LX공사 사장은 임직원들에게 "국민 신뢰를 토대로 운영되는 공공기관에 윤리경영은 매우 중요하다"며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관리자가 솔선수범해 직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건강한 조직문화로 적극 개선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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