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일)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서울 광화문에 마련된 인사청문회준비사무실로 첫 출근한다.
유 후보자는 출근 이후 과기정통부 직원들과 상견례를 하고 업무 보고를 받는다. 앞서 18일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인 유 후보자를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후임으로 지명했다. 국회 인사청문회 등을 거쳐 임명되면 윤 정부 두 번째 과기정통부 장관이 된다.
유 후보자는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으로 한국초전도저온공학회·한국세라믹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1959년 강원도 영월 출신으로 서울대 무기재료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아이오와주립대에서 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에너지부 에임즈연구센터 박사후연구원, 일본 철도종합기술연구소 선임연구원 등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