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공사비 연동형 도입 등 제도 개선 사항, 금융지원 사항 등 설명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건설업계와의 협력 통한 신축매입임대 활성화 추진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건설업계와의 협력 통한 신축매입임대 활성화 추진
LH인천지역본부는 17일 LH인천지역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서민주택 공급 확대 및 민간 건설업계와의 협력을 위한 ‘신축매입약정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서환식 LH인천지역본부장과 도기봉 대한주택건설협회 인천시 지회장을 비롯해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LH는 올해 신설된 수도권 100호 이상 신축 매입임대주택에 적용되는 ‘공사비 연동형 제도’에 대한 사업자 이해를 돕고, 용적률 완화 등 다양한 사업자 지원방안을 소개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설명회를 통해 LH는 건물의 설계품질에 따라 매입가를 책정하는 ‘공사비 연동형 제도’를 소개하고, 용적률 완화, 주차장 인센티브 등 각종 제도개선 사항과 금융지원, 세재혜택 내용을 안내했다.
특히, 민간사업자가 공사비 예측이 가능하도록 ‘공사비 연동형 제도’의 공사비 조정률 등 세부적인 공사비 산정기준과 필수비용 추가반영 사항 등을 공개하고, 5개의 상담 부스를 운영하여 사업자별 맞춤 컨설팅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서환식 LH 인천지역본부 본부장은 “최근 공사원가 급등에 따라 민간의 주택공급 위축되어 전·월세 대란 재현이 예상되고 있다”며, “중산층·서민층에 고품질 주택을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해 민간 건설업계와의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pjy609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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