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끔찍한 정치 폭력… 트럼프 쾌유 기원"
윤대통령 "끔찍한 정치 폭력… 트럼프 쾌유 기원"
  • 김가애 기자
  • 승인 2024.07.1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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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통령실)
(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유세 도중 총격 테러를 당한 것과 관련, "끔찍한 정치 폭력에 충격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SNS를 통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한국민들은 미국민들과 함께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야외 유세를 하던 도중 총격을 받았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즉시 경호원들에게 둘러 쌓여 퇴장했다. 

오른쪽 귀 부근에서 피를 흘리는 모습이 포착됐지만, 생명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총을 쏜 용의자는 비밀경호국 저격수들에 의해 사살됐다.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