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회적 책임 평가 지표 신설, 9월13일 접수 마감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024 중견기업 성장탑’ 포상 신청을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마감은 9월13일, 11월 셋째 주에 열리는 ‘제10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한다.
중견련이 운영하는 ‘중견기업 성장탑’은 우수 초기 중견기업에 수여되는 중견기업계 자체 포상으로 기업가 정신, 기업 혁신, 신성장 동력 발굴 등 지표를 평가·선정한다. 혁신 성장 의지 제고, 기업 성장사다리 선순환 강화를 목적으로 2019년 신설했다.
2019년 동신툴피아, 에쓰푸드 등 12개사, 2020년 에스피지, 코맥스 등 7개사, 2021년 덕일산업, 유니테스트 등 6개사, 2022년 중일, 슈피겐코리아 등 6개사, 2023년 대덕휴비즈, 코반을 포함한 14개사 등 총 45개 중견기업이 수상했다.
특히 올해에는 조화로운 사회 발전에 대한 기업의 증대된 역할과 가치를 반영해 사회적 책임 평가 지표를 신설했다고 중견련은 밝혔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중견기업 성장탑은 창업부터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 유예기간 3년을 포함해 평균 17년을 거쳐 진입한 신생 중견기업의 성과를 격려하고 노고를 치하하는 의미가 담긴 포상”이라며 “우리 사회의 발전 단계에 걸맞은 중견기업과 중견기업인의 새로운 롤모델을 폭넓게 재조명함으로써 기업 영속 성장의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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