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화, 사회공헌 시스템 새단장…'봉사 영역·편의성' 확대
금호석화, 사회공헌 시스템 새단장…'봉사 영역·편의성' 확대
  • 우현명 기자
  • 승인 2024.07.0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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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훈 "참여장벽 낮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장려"
사회공헌관리시스템 화면. [이미지=금호석유화학]
사회공헌관리시스템 화면. [이미지=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이 사회공헌 시스템을 새단장하고 봉사활동 영역과 편의성을 늘렸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코로나19 기간 외부 단체 활동 제한으로 축소됐던 사회공헌 활동을 본격 재개하며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신규 시스템상에서 직원들은 사회공헌 활동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활동 내역은 개인 인사 정보 시스템과 연동돼 현황을 확인하고 목표를 관리해 나갈 수 있다.

올해부터는 봉사활동 영역도 대폭 확대됐다. 새로운 영역의 봉사활동인 △청계천·남산 정화 활동 △유아 돌봄 활동 △노년층 대상 고립 가구 발굴·도시락 배달·급식 봉사 △단체 헌혈 등에서 직원들이 원하는 활동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회사는 기존에도 박찬구 회장이 사회공헌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함에 따라 장애인 시설을 대상으로 설비 보수, 물품 지원 등을 약 15년 넘게 진행했다.

백종훈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직원들이 우리 주변을 살피고 도울 수 있도록 참여의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활동을 장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최근 고악기 임대를 통한 영재 지원 활동을 진행했으며 복지시설 휴그린 창호 교체 지원, 시각장애인 흰지팡이 제작 지원, 맞춤형 휠체어 보장구 지원,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wisewo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