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선 햄버거' 파이브가이즈, 한국 찍고 일본 간다
'김동선 햄버거' 파이브가이즈, 한국 찍고 일본 간다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4.07.0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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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 점 글로벌 톱10 매출 성과 인정…글로벌 본사와 MOU
내년 하반기 日 1호점 론칭…"韓 글로벌 스탠다드 되도록 노력"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가운데)을 비롯한 파이브가이즈 주요 관계자들이 지난 6월26일 파이브가이즈 국내 론칭 1주년을 맞아 한국 1호점인 파이브가이즈 강남에서 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에프지코리아]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가운데)을 비롯한 파이브가이즈 주요 관계자들이 지난 6월26일 파이브가이즈 국내 론칭 1주년을 맞아 한국 1호점인 파이브가이즈 강남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프지코리아]

김동선의 야심작 한국 파이브가이즈가 우수한 운영 노하우를 앞세워 일본에 진출한다. 국내 론칭 1년 만에 전 지점이 ‘글로벌 T0P 10(전체 매장 수 1900여개)’에 이름을 올리는 등 기록적인 성과를 낸 것을 인정받은 것이다.

에프지코리아는 최근 파이브가이즈 인터내셔널과 ‘파이브가이즈의 일본 시장 진출’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에프지코리아는 파이브가이즈의 일본 론칭을 주도적으로 추진한다. 에프지코리아는 2025년 하반기 첫 점포 오픈을 시작으로 향후 7년간 도쿄를 포함한 일본 곳곳에 20개 이상의 매장을 연다는 계획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일본 햄버거 시장규모는 한국의 2.5배 수준으로 2015년 이후 연평균 6.5%의 성장하고 있다. 특히 일본은 프리미엄 버거 시장이 아직 활성화되지 않아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게 업계 시각이다. 실제 파이브가이즈 제품을 맛보기 위해 한국을 비롯해 인근 국가를 찾는 일본 관광객이 있을 만큼 브랜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에프지코리아 관계자는 “수준 높은 맛과 품질에 우리의 차별화된 운영 전략이 더해지면 일본 고객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프지코리아는지난해 6월 국내 론칭 이후 에프지코리아가 잇달아 보여준 여러 성과가 이번 MOU 체결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에프지코리아가 운영하는 △강남 △여의도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서울역 등 국내 전 지점이 ‘글로벌 TOP10’에 포함됐고 1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오픈런’이 이어지고 있다.

김동선 부사장은 국내 론칭부터 새로운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에프지코리아의 전략 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김 부사장은 일본을 시작으로 한국 파이브가이즈의 우수한 운영 노하우를 다양한 지역에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김 부사장은 “에프지코리아는 체계적인 품질 관리와 차별화된 서비스로 불과 1년 만에 놀라운 성과를 이뤘다”며 “일본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새 시장을 개척하면서 한국이 파이브가이즈의 글로벌 스탠다드(세계적 기준)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프지코리아는 올해 9월 경기 판교에 5호점을 열고 파이브가이즈 지방시대를 연다. 에프지코리아는 이를 기점으로 지방 점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ksh333@shinailbo.co.kr